일단 어제 8각 달성했고, 오늘 메이븐 잡을 예정.
의식 리그 때처럼 결전 보상이 쓰레기라 이걸 어찌해야 좋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레딧에 14 티어 이상에서 100번 돌린 데이터가 올라왔다.
www.reddit.com/r/pathofexile/comments/my0qzc/discussionfeedback_is_ultimatum_worth_it_data/
레딧 중요한 내용들만 옮겨보자면
오직 순수하게 '결전' 보상만 통계 낸 것인데 ( 결전 끝날 시 주변에 떨어지는 드랍템 제외 )
확실히 두름돌과 생존은 소요 시간 차이가 커서 효율이 무척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결전 보스몹과 만나는 것과 관련해서 '조건이 있다' '랜덤이다' 이런저런 말이 있었지만
대충 결론은 랜덤이고, 그 확률이 극악이라는 것이다.
100번 도는 동안 딱 3번 만났고, 대부분 91%는 7라운드가 끝이었다.
하지만 확실히 10라운드까지 가면 보상은 많이 준다.
=> 따라서 정리하자면 두름돌은 거르는 게 좋다.
하지만 이 내용은 순수 결전 보상의 데이터인데
보상이 구리다는 것 이외로 결전은 몹 밀집도와 숫자가 어마어마하다는 사실.
그렇다면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제일 쉬운 것은 감시자의 돌을 사용하는 것.
크롬 감시자의 돌 접두어를 보면 마법 또는 희귀 몬스터가 화폐 추가 드랍 옵션이 있다.
레딧 내용대로 대부분 결전은 7라운드까지 진행되고, 라운드 당 희귀 몬스터는 6~7마리 정도는 쉽게 보인다.
젠 되는것도 포함하면 한 라운드에 거의 10마리 가까이 잡는 듯?
감시자의 돌 세팅만 되면 전 시즌 선구자런처럼 무지성 무한 맵핑이 가능할듯.
물론 가중치도 낮긴한데 선구자보다 뽑기 쉽다.
다른 방법으로는 전통적인 육분의를 사용하는 것.
천벌은 주입된 천벌을 사용하든 맵 자체에 천벌을 넣어서 사용하면 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육분의 가격도 비싸고 잘 나오는 옵션도 아닌 것도 있지만
육분의 사용 횟수를 소모하지 않음 인챈트를 얻을 수가 없다는점...
인챈트 사서 돌아볼까 생각했는데 수확 너프 먹고 아예 판매하는 사람들이 없다.
마지막으로 전 시즌에 조금 유행했던 홈런이라는 것인데 이건 영상으로 보면 이해가 쉬울 것.
이번 시즌은 기습 노드를 안 찍어도 결전 자체를 이용하면 되므로 더 쉽게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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