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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강적 리그/뇌피셜

POE :: [3.17] 초반에 치고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리그

by 20170118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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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eddit.com/r/pathofexile/comments/sisg7c/atlas_tree_quick_overview_over_location_of_the/

 

기존에 돌던 ~~ 런에 필요한 비용이 이번에 아틀라스 패시브 트리 등장으로 거의 제로 수준에 가깝게 줄어들어서 진입 장벽이 없는 수준이다.

누구나 손쉽게 찍먹할 수 있고, 파밍 변경 또한 저렴하게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생각해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 어? 이거 유튜버가 아니면 꿀통 절대 안 풀겠는데? '

 

원래는 사람들이 슬금슬금 몰려서 수익 악화되더라도 정보를 풀고 감시자의 돌 가격을 상승시켜서 마지막까지 싹 챙겨 탈출한 다음 다른 파밍 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시간당 엑잘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을 느껴도 정보를 풀 이유가 있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모르겠다.

정보의 비대칭이 심화되려나?

뭐 이건 부정적으로만 가정한 거고 긍정적으로 보면 어차피 모든 파밍이 접근이 쉽기 때문에 파밍의 평준화가 될 것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고수익의 파밍은 당연히 유일한 진입 장벽으로 남아 있는 빌드 스펙을 기준으로 세워서 정해질 것이고

특히 초반에 편차가 심하다 보니 다른 리그보다 유저 간 수익 격차가 더 커질 거라고 예상.

시간 좀 늦으면 이 파밍 저 파밍 다 수익 비슷비슷하고, 대부분 유저들이 엔드 파밍까지 가능한 스펙에 도달할 시 이제부터 커런시 파밍 꿀통은 없고, 정직하게 시간 박아서 벌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예상이 틀려서 다음 리그도 파밍 정보 유튜브에 올라와도 효율이 오랫동안 유지되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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