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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 탑이 명중 시 3초 동안 용암 지대 생성 '
이 인챈트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거의 없을 거고, 알려주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하지만 이 인챈트의 성능은 주목도가 적은 것에 비해 너무나도 뛰어나다.
사람들은 주로 정찰병 타워에 정신이 팔려 정찰병 사거리 증가나 데미지 증가 인챈트를 사용하는데 역병을 돌다가 근접 보호막을 달고 있는 몹이 나올 경우 속수무책이다.
그러나 용암 지대 생성 인챈트의 경우 용암 지대가 바닥에 깔리면 근접 보호막을 무시하고 딜이 들어간다.
딜도 굉장히 강력한 편으로 몹 체력 바를 보면 팍팍 줄어드는 게 보임.
뿐만 아니라 이 인챈트가 훨씬 더 매력적인 점은 용암 지대가 화염 속성 면역을 무시하고 딜이 들어간다는 것.
알다시피 역병은 이렇게 하단에 ui가 표시되고, 해당 줄기에 나오는 몹들은 표시된 속성 타워 피해에 면역이다.
이 면역을 뚫는 인챈트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닌데 용암 지대 생성 인챈트는 무려 부가적으로 얻는 효과다. ㄷㄷ
이걸 발견하게 된 계기는 아주 우연이였는데 유튜브로 빌드 탐색하다가 러시아 유저가 실시간 방송으로 역병 파밍 하는 걸 보여줘서 빌드 구경할 겸 닌자 세팅을 봤다.
그런데 흔히 쓰는 인챈트가 아닌 특이한 것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직접 사용해보니 사기적인 성능을 체감.
와 진짜 고인물들끼리만 사용하고 안푸는 정보가 있긴 있구나 하는 걸 알게 된 순간이었다.
참고로 다른 인챈트는 이걸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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