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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 보조의 높은 마나 소모로 인해 인디곤을 같이 사용하면 감당 못할 정도가 되므로
같이 사용안하는 것이 정석이라는 게 일반 유저들의 인식.
하지만 사실 대마법사 보조는 사용한 마나량만큼 추가 번개 피해를 얻는게 아니라
마나 소모량만큼 추가 번개 피해를 얻는거라서 지속시간이 있는 스킬들은 활용이 가능하다.
마나를 소모한 만큼 추가 번개 피해를 얻는 마나폭풍이랑은 다르니까 헷갈리지 말자
그리고 지속시간이 있는 스킬 중 가장 활용 하기 좋은 스킬이 바로 블볼이라고 불리는 칼날 소용돌이다.
메커니즘은 간단하다.
칼날 소용돌이를 시전 -> 인디곤 발동으로 마나 소모량 증가 -> 증가한 마나 소모량만큼 추가 번개 피해 획득
ex)
대마법사 보조가 마나 소모량의 100%만큼 추가 번개 피해를 준다고 가정
칼날 소용돌이 현재 마나 소모량 1,000 / 추가 번개 피해량 1,000
마나를 1,000 소모해서 칼날 소용돌이 시전
인디곤 발동. 최근 4초 이내 사용한 마나 200당 마나 소모 ( 50 ~ 60 )% 증가. 250% 증가했다고 가정
칼날 소용돌이 현재 마나 소모량 2,500 / 추가 번개 피해량 2,500
이렇게 1,000의 마나만 소모했지만 인디곤이 현재 마나 소모량 수치를 올려줬기 때문에
마나 소모량 2,500과 동일한 추가 번개 피해량을 얻는 것이다.
이게 바로 현재 대마법사 칼날 소용돌이의 58%가 인디곤을 사용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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