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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이론

POE :: 지속 피해 트릭과 연설가의 화관 응용

by 20170118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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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에서 이야기했던 지속 피해 트릭을 이용한 대표적인 예시인 거미 네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POE :: 지속 ( 도트 ) 피해에 숨겨진 작은 비밀

 

POE :: 지속 ( 도트 ) 피해에 숨겨진 작은 비밀

토템이나 지뢰는 내가 시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사 옵션이 있는 몬스터를 때려도 내가 피해 입지 않지만 또한 내가 죽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처치 시 생명력 회복 같은 옵션 또한 적용되�

rubyno1lang.tistory.com

 

 

이 빌드에는 필수 고유 아이템이 2가지 필요하다.

 

아라칼리의 송곳니와 연설가의 화관.

 

 

 

 

 

아라칼리의 송곳니에 달려있는 거미 소환 스킬.

 

 

 

 

 

거미들은 적 처치 시 시체에서 소환되고, 기본 공격으로 맹독 타격을 사용한다.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맹독 타격과는 약간 다른데

물리 피해의 50% -> 25%를 카오스 피해로 전환하고

명중 시 60% -> 100%의 확률로 중독 유발한다.

여기서 중독을 건다는 게 중요하다.

 

연설가의 화관 마지막 옵션을 보면

 

' 소환수는 점화된 적 명중 시에만 처치 가능 '

' Minions' Hits can only Kill Ignited Enemies '

 

번역이 약간 헷갈릴 수 있는데 적들이 점화 상태가 아니면 아무리 때려도 안 죽는다는 이야기

 

하지만 명중 시 이므로 지속 피해는 명중 판정이 아니라서

아라칼리의 송곳니로 소환된 거미의 중독 피해로 적들을 죽일 수 있다.

게다가 지속 피해로 죽이기 때문에 소환수가 아닌 소환사 본체의 처치 시 판정이 일어나고

 

아라칼리의 송곳니

' 처치 시 100%의 확률로 1 레벨 거미 소환 발동 '

이 옵션이 발동한다.

 

이걸 조금 응용해보면
처음에 거미를 조금만 소환하고 거미가 적들을 죽여서 거미 소환이 발동되게 만든다.

그러면 거미들끼리의 지속시간이 다르므로 먼저 소환된 거미가 사라졌을 경우

나중에 소환된 거미 덕분에 거미 소환이 또 발동돼서 거미들이 보충이 된다.

이렇게 맵핑을 할 시 귀찮게 거미를 지속 시간에 맞춰서 소환해 줄 필요가 없이 자동 소환이 가능하다.

 

이 무기 하나만으로도 빨맵까지 직행이 가능하나 딜이 약간 아쉬워서 다른 소환수와 함께 운용하는 것이 정석.

주로 순수의 전령이나 망령 소환을 사용한다.

 

 

 

 

 

순수의 전령 또한 처치 시 소환이므로 연설가의 화관과 거미의 맹독 타격으로 자동 소환 가능하다.

 

이외에도 시폭 갑옷, 재의 전령을 이용한 빠른 맵핑 등등

아라칼리의 송곳니와 연설가의 화관이 필수지만 본체 처치 판정으로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하다.

 

****

 

거미 소환 + 순수의 전령 예시

 

 

 

거미 소환 + 망령 소환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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